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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나오미 여행(8.15-16) 이정식 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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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bbc1.onmam.com/bbs/bbsView/93/6428873

상반기 동안 집사의 사명을 감당하고 성경공부와 식당봉사 외 각종 봉사로 섬기던 장년나오미반에서 동해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회복 중인 최철영집사님 가정과 많은 분들이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년부터는 스타렉스 2대가 부족할 만큼 모든 회원들이 다녀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해마다 여행의 경로와 지역을 사전 탐색하여 안내하는 이연숙성도의 수고로 이런 곳들을 다녀왔습니다. 동해를 그렇게 자주 갔다고 생각했지만, 동해시와 묵호는 처음이었습니다. 광복절 휴일 정체를 감안하여 30분 당긴 6시 30분에 출발했지만, 정체로 7시간만에 도착했습니다. 

 




 

묵호 등대와 해상전망대를 둘러보고,

 



 

애국가에 나온다는 추암 촛대바위를 찾아 그동안 이런 곳을 무명한 곳처럼 여기고 둘러보지 않았던 지난 날이 야속하게 생각될 정도로 좋았습니다. 아침 일출은 구름에 가렸지만 빠알갛게 달아오른 일출의 기운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죽서루를 찾아 양반 나무라는 회화나무와 오십천이 앞으로 흘러가는 모습, 자연석 그대로 살려 만든 선조들의 지혜와 선비들의 풍류를 느낍니다. 

 

규모는 작지만 잘 단장되고 관리된 황금박쥐동굴을 거쳐, ​

 



 

초곡 용굴촛대바위 둘레길을 돌고, 돌핀호를 타고​ 용굴의 전설을 들었습니다. 굴에 숨겨준 뱀이 용이 되어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이 바위에 용꼬리가 훑고 올라간 자리하며, 수직으로 내리 그은 용 발톱 자국이 선명했습니다 ^ ^

 


 

그리고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었던 장호 해변, 20-40대들이 와서 스노쿨링, 스쿠버다이빙, 투명카약 등을 타는 휴양지는 좀더 젊어 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 나라 만세"를 떠올리며 감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시간 관계상 발만 담그고 온 무릉계곡 역시 '앞으로 강원도를 안다든지, 자주 왔다고 말하지 말자'는 생각을 안겨줄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숙소와 식당 예약, 재정관리를 조광휘집사님이 수고해주셨고, 일산-묵호 왕복 거리를 이태훈집사님이 운행해주셨습니다. 내년에는 모든 장년과 나오미반 회원들이 여행과 수양회 사이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간의 사랑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에스더반과 마리아반도 함께 여름 계획을 세우고 주님 안에 한 식구된 은혜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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