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학생부연합수련회 (2.17~2.20) | 이담빈 | 2025-0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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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와 민서의 바람대로, 올해 수련회는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배주한 선생님도 함께 해주었어요. 짝짝짝. 덕분에 북적북적 와글와글 수련회가 되었습니다 :)
출발하기 전, 사모님의 사랑이 담긴 김밥 3종세트(기본, 치즈, 참치)와 어묵국으로 배를 먼저 채웠습니다.
교회 앞에서 다같이 한 장 찍고 출발~! 인원이 많으니 더 신나네요ㅎㅎ. 도착해서 조별로 모여있는 모습입니다.
여느 때처럼 레크레이션으로 조원들과 먼저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별로 모여 준비된 쪽지를 번갈아 뽑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기발하고 즐거운 게임으로 가득했는데요, 이 게임은 '실내 컬링'이었습니다. 지우와 주한 선생님이 행복하게 웃고있네요 ㅎㅎ
지우는 팔씨름 순서에서 가장 먼저 나와 6명을 연속으로 이겼답니다..! 멋쟁이. 다들 얼마나 환호성을 질렀는지 몰라요.
몸을 아끼지 않은 우리 학생부 친구들.. 멋져용
이렇게 응원도 하며 서로 더욱 친밀해지는 시간이었답니다~!
둘째 날 저녁에는 또래끼리 모여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열심히 놀기만 할 수 있나요, 우리 친구들은 예배도 집중해서 드렸답니다! 구석구석 숨어있는 송포 학생부 친구들을 찾아보세요ㅎㅎ 예배도, 강의도 단 한번도 졸지 않고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열심히 듣던 우리 학생부 친구들! 너무 기특하고 대견하고 예뻤답니다..♥
생각보다 귀에 쏙쏙 들어오고, 필기할 게 많다며 글씨로 빼곡한 종이를 보여주던 지우와 원용이의 모습을 잊을 수 없어요.
셋째 날 밤. 말씀이 큰 은혜가 되었고, 찬양과 기도의 밤까지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습니다. 원욱이는 이번 수련회에서 구원을 재확신하게 되었고요, 함께 모여 서로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답게 살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는 말을 듣고 얼마나 감격했는지 몰라요. ????
찬양과 기도의 밤이 끝나고 늘 조금은 부은 눈으로 찍게 되는 단체사진ㅎㅎ 올해는 인원이 더 많아져서 그런지 더 단란해보이네요! 내년에는 더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갔으면 좋겠어요.
새벽까지 신나게 놀고, 파송예배 때는 집중해서 듣고! 함께 점심까지 맛있게 먹고 교회로 안전하게 돌아왔습니다. 다른 교회 학생부가 특송하는 모습, 찬양을 인도하는 모습을 보고 도전을 받은 우리 친구들. 다들 열의를 보여서 기뻤답니다ㅎㅎ 우리 친구들이 수련회의 재미를 알게된 것 같아 좋았어요. 내년 수련회에서 함께 특송을 하면 좋을 것 같네요 :D 이 소망이 현실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앞으로의 학생부도 기대해주세요~!
내년에 또 만나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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