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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음악-김희옥목사님 강의안 관리자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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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bbc1.onmam.com/bbs/bbsView/41/118537

* 전국 친교회(2009. 10:19-22, 둘쨋날 오전 11:00-12:00 김 희옥 목사(부산성서침례교회)

교회 음악(Church Music)

에베소서 5:19, 골로새서 3:16

□ 서론

『음악』은 원래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주신 중요하고 소중한 선물이다. 음악은 하나님과 교회의 목적들을 이루는 데 기여한다. 그러므로 음악의 전문가인 사탄이 이를 역이용하고 있다.

그래서 찬양을 부르는 자나, 찬양을 듣는 자, 그리고 찬양을 만드는 자복음을 모르고 찬양의 성경적 이유와 방법을 놓치면, 결국 사탄이 파 놓은 덫에 걸려들 수밖에 없다.

『교회 음악』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한 음악이요 하나님께 드리는 음악이다. 교회 음악은 음악을 통한 신앙고백이다. 따라서 예술 자체를 위한 것만도 아니고 사람에게만 들려주기 위한 것도 아니다.

우리가 입버릇처럼 말하는『교회 음악』에는 엄격하게 말해서 교회 음악(Church Music)이 아닌 <교회에서의 음악>(Music in Church)에 속하는 것이 너무나도 많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예배 때 사회자가 "이 찬송을 부르면서 모두 앞자리로 나오시오"라고 광고할 때, 장내 정리를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교회 음악이 오용되는 것이니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의 교회 음악이라고는 말할 수가 없다.

1. 교회 음악(Church Music)의 정의

(1) 사전적 의미

사전적 의미로 정의한다면,“기독교와 관계있는 각종 작곡·성악·기악을 총괄하는 음악의 형태”를 말한다.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고 그의 지체가 된 교회가, 그 교회된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필요로 하는『음악적 활동 일체』를 지칭한다.『음악적 활동 일체』란 창작·연주·감상의 일체를 말하며, 이를 위한 개인적, 집단적인 모든 음악적 활동을 포함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2) 진정한 교회 음악

『교회 음악』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기 위한 음악이며, 그렇기 때문에 교회 음악의 내용과 방법은 지극히 성경적이어야 한다. 일반 음악사 학자들음악의 근본적 시작이 교회 음악에서 비롯되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 음악은 그 목적과 근본이 어디에서 왔는가를 살피지도 않고 타성적으로 행해지는 경우가 많다.『교회 음악(Church Music)』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한 음악을 말한다.

또한 교회에서 사용되고 있는 음악을 말하기도 하지만, 요즘에는 교회 음악이라 칭할 수 없는 것들도 교회에서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다. 교회 음악으로 알맞은 음악은 하나님과 관계되어져 있는 음악이다.

그리고 교회 음악은 신학적, 문학적, 신앙적, 음악적인 면에서 아무 흠이 없게 만들어져야 한다. 교회 음악은 세속적인 음악과 반대되는 것으로 세속적인 면과는 달라야 한다.

교회 음악을 3 가지로 정의 한다면 (1) 교회 음악은 구원받은 성도들의 찬양이며, (2) 찬양받으시는 대상이 하나님이시며, (3) 찬양의 열매는 다른 사람들에게 영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라 정의할 수 있다.

지나간 시대에 교회 음악은 하나님의 말씀에 계시된 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교리를 가르쳐왔다. 음악의 표현은 하나님의 속성을 반영하는 것이었다. 또 그 가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반향으로 울리는 것이었다.

그 음악을 만든 사람이 매일의 삶과 사적인 혹은 공적인 생활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나타난 하나님의 속성을 따라 살려는 노력에 의해 경건의 모습을 극적으로 나타내는 것이었다.

교회 음악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고 행동하려는 추종자들에 의해 상징되었었다. 요컨대, 교회 음악은 하나님의 축복과 거룩한 말씀인 성경을 여러 면에서 반영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Church Music(Christian Music)은 많이 변질되었다.

2. 교회 음악의 타락

오늘날 교회 음악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교회 음악이 그 원래의 목적으로부터 이탈하고 있다. 이제는 더 이상 교회 음악이 경건한 속성들을 나타내려 하지 않는다.

다만 관능적인 rhythm과 화음을 통하여 관능적인 느낌들을 나타낼 뿐이다. 이제 더 이상 교회 음악이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강하게 그리고 성경적으로 반향하지 않는다.

다만 모호하고 객관적이며 종교적인 느낌들만을 빈약하게 소리 낼뿐이다. 그것을 만든 음악가들은 Rock 음악가들과 서부 country 연주자들 혹은 편한 곡을 만드는 예술가들로부터 그들의 형식을 도입하고 있다.

음악이 하나님의 영을 대신하며 진리가 왜곡된 사악한 시대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 Elwood Matthews"어떤 것도 전달할 수 없을 때 오직 음악만이 전달할 수 있다(Music communicates when nothing else can)"는 제목의 글을 썼다.

그 글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기록한다.

“최근에 어떤 젊은 여인은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고 노래에 의해서 회심하게 되었다고 내게 고백했다.(Recently a young lady confessed to me that she was converted as a result of a song-not the message.)”

오순절주의를 대변하는『CHARISMA』지 1985년 2월호는, "Christian Music Renewal"이라는 제목 하에, "Christian Music이 이제는 Christian Rock Music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Christian Video Tape을 만들고 젊은이들이 많이 있는 곳마다 Cristian Rock Radio Station을 세워야만 한다.”(We ought to be producing Christian videos and running Christian Rock Radio Station in every area where there is strong concentration of young people.)

"우리는 이제 등불을 켜서 등경 위에 두어야만 한다. 그것이 바로 내가 소속되어 일하고 있는‘교회 갱신을 위한 토대’라는 모임 즉 Christian Rock Music의 목적이다."

“우리는 이처럼 교회 갱신이 필요할 때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선물인 Christian Rock Music singer들을 전적으로 지지해야 한다.”

교회 음악의 역사는 인간이 처음 하나님께 드리던 예배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함께 하였다. 교회 음악사의 흐름에 있어서 매우 흥미 있는 사실이 있다.

구약시대나 신약시대에 이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시대적으로 영적 상태가 올바르게 유지되었던 신앙인들이 살았던 시기는, 음악에 있어서도 그 시대적 영적 상태와 흐름을 같이 하는 영적 음악이 이루어졌다.

이 말은 영적인 신앙 상태를 유지하며 살았던 사람들은 음악에 있어서도 역시 영적인 음악을 낳았으며, 반대로 영적으로 혼탁한 세속적 생활을 살았던 시기의 신앙인들은 음악에 있어서도 극히 세속적인 음악을 낳았다.

음악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언제나 그래왔고, 현재도 변함이 없을뿐더러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에베소서 5 :18-19음악이 성령 충만한 생활을 나타내주는 도구임을 말씀하고 있다. 그와 더불어 골로새서 3 :16에서는 모든 믿는 사람들이 어떤 음악의 방법을 선택하여야 할지를 부연하여 설명해 주고 있다.

3. 음악은 Message를 전달한다.

(1) "가사만 건전하면 괜찮지 않느냐?"

많은 사람들이 "가사만 건전하면 괜찮지 않느냐?"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가사를 담고 있는 음악 양식도 중요하다.

"가사만 건전하면 괜찮지 않느냐?"라고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Rap Music이 되었든지 Rock Music이 되었든지 New age Music이 되었든지 가사만 좋으면(성경적이면) 되는 게 아니냐고 한다.

Saddleback Church의 Rick Warren 목사The Purpose driven life라는 책에서 음악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예배는 노래의 style, 음량 혹은 곡의 속도와는 전혀 무관하다(Worship has nothing to do with the style or volume or speed of a song). 하나님은 노래가 빠르던 느리든, 시끄럽던 조용하든, 오래된 것이든 새로운 것이든,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기에 모든 종류의 음악을 사랑하신다. 우리는 그 모두를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하나님은 그 모두를 좋아하신다. 만약 예배가 영과 진리로 하나님께 드려진다면 그것이 예배의 모습인 것이다.” - Rick Warren

Christian Music이라는 것은 없다. 단지 기독교적인 가사가 있을 뿐이다(There is no such things as “Christian" Music; there are only Christian lyrics.). 노래를 성스럽게(sacred) 만드는 것은 음(tune)이 아니라 가사(words)다. 영적인 음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음악은 음표와 rhythm의 배열에 지나지 않는다. 내가 가사 없이 어떤 노래를 당신에게 연주해준다면 당신은 그것이 Christian Music인지 아닌지 구별할 방법이 없다. 노래의 신성한 message는 아주 다양한 음악 style을 통해서 전달될 수 있다.”- Rick Warren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음식도 더러운 그릇에 담아준다면 먹을 수 없을 것이다. message를 담는 그릇은 message에 영향을 미친다. 같은 말이라도 표정과 음성에 따라서 느낌이 다르다.

그렇다면 어째서 복음이라는 message를 Rock Music이라는 그릇에 담아도 그것을 전달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가?

(2) 다양한 환경과 목적과 용도에 따라 음악은 달라진다.

음악이라는 것에도 구분이 있다. 다 똑같다고 생각하지 말라. 그 음악이 주로 어디에 쓰였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공포 영화에 나오는 음악을 들어보았는가? 눈을 감고 듣기만 해도 오싹하는 음악이다.

어떤 음악은 사람의 지각을 흐리게 하고 감성적이 되게 하며 동물적이고 본능적인 것을 자극하게 한다. 주로 nightclub의 악사들은 dance음악, 가벼운 음악, 자제력을 잃게 만드는 음악, 감각을 잃게 만드는 음악을 연주한다.

Titanic호에서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연주자들이 왜 "내 주를 가까이"라는 곡을 연주했는가? 그 때 거기서 파티에 쓰는 음악을 연주할 수 있겠는가? 상황과 용도에 따라 음악의 형태도 달라진다고 하는 것이다.

데모할 때 어떤 음악을 쓰는가? 감성적인 노래를 부르는가? 그렇지 않다. 만일 그렇다고 한다면 그 투쟁은 그만 수포로 돌아가고 말 것이다. 선동적인 노래를 불러야 할 것이다.

군가가 나긋나긋한 곡조가 있는가? 이와 같이 가사에 어울리는 곡이 따로 있는 것이다. 이렇게 다양한 환경과 목적에 따라 음악이 다르게 사용되는데, 유독 교회에서만 음악에 관대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교회 음악의 style은 기능에 따라 정해져야 한다. 찬양이라면서 별별 음악을 다 섞어버리면 그야말로 교회는 음악에 있어서 혼란과 무질서를 야기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분께서 이르시기를 너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빛을 주시리라 하시느니라.”(엡5:14)

영적으로 죽은 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음악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없다. 우리 교회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야만 한다. 잠에서 깨어나야만 한다.

세상적이고 대중적인 음악으로 함께 잠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깨어 일어나야 한다.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하면서 세상 사람들에게 기준을 둔 음악의 형태는 분명히 정상적이지 않다.

(3) 음악은 결코 중립적이 아니다.

오늘날 CCM을 하는 사람들은 음악을 중립적이라고 주장한다. 그것은 선하지도 않으며 악하지도 않다는 것이다. 이 생각 때문에 어떤 형태의 음악을 가지고서라도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게 된다.

그 결과로 오늘날의 교회들 안에서는 nightclub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찬송의 분위기가 연출되며, 세상의 연주자들이 현란하게 concert를 여는 것과 조금도 다를 바 없는 격렬함과 난잡함, 시끄러움이 함께 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교회의 배도 현상이며 세속화이고 하나님을 위해 구별됨(다름과 차별)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음이다. 글자 하나하나는 중립적이지만 글자들이 합쳐져서 단어가 되면 그것은 도덕적 가치를 가진다.

마찬가지로 오선과 음표 하나하나는 중립적이지만, 그것들이 결합되면 그것은 더 이상 중립적이지 않고 도덕적 가치를 가지게 된다. 우리 세대를 제외한 그 어떤 세대도 음악이 중립적이라고 믿지 않았다.

역사의 많은 인물들이 음악이 인격에 영향을 미침을 믿었다. 음악은 중립적이지 않고 중립적이던 적도 없었다. 그것은 술집에서건 교회에서건 언제나 긍정적이든지 부정적이든지 둘 중 하나의 영향을 미친다.

음악가들은 결코 음악이 중립적이지 않음을 알고 있다. 아무 음악이나 사용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찬송은 찬송에 어울리는 음악이 있는 것이다. 음악은 결코 중립적이지 않다.

그것은 선한 것 아니면 악한 것이다. 타락한 마귀에 의해 음악도 타락한 음악이 있는 것이다. 음악은 우리의 영에 직접적으로 전달되는 강력한 영적 산물이다.

사탄은 그것을 알기에 Christian Rock을 교회에 침투시켜 교회들을 영적으로 공격하는 것이다. 음악이 중립적이라고 믿고 Rock Music을 교회에 들여오는 이들은, 조만간 옳고 그름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리게 된다.

왜냐하면 중립적인 것은 도덕적 책임을 상실하기 때문이다.

(4) 음악은 신앙을 반영한다.

음악은 그 가사를 떠나서 그 자체가 듣는 자에게 message를 전달한다. 음악은 이처럼 우리를 가르치고 극적으로 표현하고 상징적으로 사상을 전달하는 매우 강력한 매체이다.

음악은 작곡자, 노래하는 자, 연주자, 듣는 자가 그것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그들의 혼을 비추어주는 매개체이다. 그러므로 만일 그 혼이 관능적이라면 그것이 음악에 나타나게 된다.

만일 혼이 반역적이라면 음악도 혁명적인 것이 된다. 만일 혼이 육신적이라면 음악도 육신적이 될 것이다. 만일 혼이 영적이라면 음악도 경건함을 나타낼 것이다.

어떤 음악이든지 어떤 특정한 철학의 모든 요소들을 가르치고, 극적으로 표현하며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음악이 그것을 보완하는 가사와 결합하여 그 영향력을 두 배로 강력하게 만든다.

세상 음악을 하는 사람들도 어떤 류의 음악이 어떤 상황에 어울리는지를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유독 교회 음악을 하는 사람들만 이런 것에 대해 모르고 있다. 그리고 아무 음악이나 괜찮다는 식의 관용을 부리고 있다.

음악은 아무렇게나 사용되어질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다. 자장가는 자장가다워야 하며 군악은 행진곡다워야 한다. 로맨스 발라드 곡이 동요처럼 들려서도 안 된다. 그런 의미에서 찬송은 찬송다워야 하는 것이다.

결코 술집과 nightclub에서는 고전적인 찬송을 연주하지 않는다. 이미 누가 가르치지 않아도 거기에 놀러온 사람들에게 어떤 음악이 어울리는지 어떤 음악을 사용해야 하는지 그들은 잘 알고 있다.

그런데도 그리스도인 음악가라는 사람들이 아무 음악이나 상관없다고 말하는 것은 정말 음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소리와 같다.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말한다. 음악이 언어라고....

40년 동안 Eastman 음악학교의 교장이었던 Howard Hanson“음악은 선한 능력뿐만 아니라 악한 능력도 가지고 있다”고 했다. Rock 연주자들은 자신의 심한 엇박자 rhythm이 선정적이라고 주장한다.

엇박자 rhythm의 효과는 대단하다. 그것은 어떤 내용을 알기도 전에 흥분하게 만든다. 육체가 자극 받도록 유도한다. Jimmy Hendrickson그 자신의 음악이 선정적이며 강한 beat가 그런 것을 만든다는 것을 말했다.

유명한 지휘자요 작곡자였던 Dimitri Tiomkin은 다음과 같은 진술을 통해 Rock Music의 사탄주의적 성격을 강조했다.

“Rock Music의 비트(beat)는 청중들을 흥분하게끔 만든다. Rock Music 에는 거의 Melody나 가사의 의미는 없고 단지 rhythm만이 중요하다.”(Los Angeles Herald Examiner).

이 같은 사실을 지지하며, 보수적 잡지인 American Mercury는 다음과 같이 경고했다.

“이런 종류의 음악은 젊은이들의 몸과 정신과 혼에 대한 빛과 어둠 사이의 전쟁에서 매우 위험하며 교활한 무기이다. 그것은 현재 학생들의 부모, 교사 협의회와 목사들 그리고 다른 지성 group들이 힘을 모아 싸우고 있는 음란한 영화나 잡지 등고 같다(1961년 9월)

심지어 기독교의 적들도 Rock Music의 신비하며 위력적 요소가 가사가 아니라 rhythm임을 잘 알고 있다.『Sing Out』의 편집자인 Irwin Silver“Rock Music의 위력은 Beat에 있으며 그것은 비기독교적인 음악으로서 이미 확립된 전통적 가치관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다.”라고 진술한다.

마귀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없는 타락한 문화를 조장하고 있는 존재다. 때문에 수없이 많은 성경의 신자들은 하나님을 찬송할 때 어떤 일정한 음악을 사용해야 한다고 했다.

그들은 하나님을 위해 거룩히 구별됨이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를 아는 사람들이다.

이렇게 바른 음악을 사용할 것에 대해 말하는데도 굳이 세속음악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헛된 수고에 매이는 것이다.

David Cloud - Founder and director of Way of Life Literature

"만일 우리가 경배드릴 때에 사용하는 음악이 이교도들이 그들의 부도덕한 행위를 할 때에 사용하는 음악양식이라면 나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경배를 받지 않으신다고 확신한다. 만약 내가 틀렸다면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희생물을 드릴 때에 이교도들의 의식을 행한 것에 대하여 왜 그렇게 엄중히 심판하셨는가? 그분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이 원리를 붙잡는다면, 당신이 예배를 인도하는 방법이 달라질 것이다. 경배의 진정한 마음은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그분의 말씀에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는 복종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것이 어떤 것인지를 깊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되어야만 한다. 아무거나 받으신다면 이런 생각을 할 필요가 무엇인가?

4. Christian Music을 위한 원칙들

하나님은 음악적이시다.(God is musical) 따라서 그분은 음악에 대한 기준(standards)을 가지고 계신다. 교회는 Christian Music에 관한 성경적인 원리들을 옹호해야 한다.

Christian Music은 모든 개별적인 신자의 개인적인 삶에서 뿐만 아니라, 지역교회의 생활 속에서도 지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편 기자는 “…우리 하나님께 찬양을 드림이 선하다(시 147:1)”라고 기록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들이 듣고 동참하는 음악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그분을 영화롭게 하며 교훈과 훈계로써 다른 신자들을 감화시키는 음악이어야 한다.

(1) Christian Music은 질서 있고 적합해야 한다.

하나님은 혼란의 하나님이 아니시며(고전 14:33)“모든 좋은 선물과 모든 완전한 선물”의 근원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그리스도인의 음악은 언제나 창조주의 질서를 따라야 한다. Christian Music은 Melody, Harmony, rhythm이 질서 있고 감화시키는 것이어야 한다.

Melody는 즐거우며 쉽게 알 수 있어야 하며, Harmony는 긴장감과 불협화음이 없는 소리를 만들어내야 하고, Rhythm은 일반적이어야 한다.

(2) 가사들은 신학적으로 정확해야 하고, 창조주께서 사람들을 위해 하신 일들에 집중되어져야 한다.

개인 자신에게 집중된 것 또는 성경의 교리적인 진리와 일치하지 않는 가사는 어떤 것이든지 유익하지 못할 뿐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영적 생활과 성장에 해악을 끼치는 것으로써 배격되어야 한다.

가사들은“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들”과“경건에 관한 교리”(딤전 6:3)로 성경에 묘사된“건전한 말씀들”과 일치해야 한다.

(3) Christian Music은 단어와 형태 둘 다 경건해야 한다.

성도는 하나님께 대한 존경과 경의의 정중한 자세가 결여된 어떤 음악도 배격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러한 음악은 주님께 영광 돌리며 영화롭게 하는 목적을 충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 주님은 최고의 존경과 경의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며 그분만이 모든 영광과 찬양을 받으셔야 한다(시 18:3, 계 4:11). 음악은 우리가 그분께 영광 돌리며 영화롭게 하는 수단이기 때문에, 경건하고 정중해야 한다.

(4) Christian Music의 목적은 그 청취자를 즐기게 하거나 음악 사역에 참여하는 개인에게 영광이 돌아가서는 안 된다.

이는 음악이 그리스도인의 생활 속에서와 지역 교회 안에서 사용되어져야 하는 목적을 왜곡시키는 것이다. 신자들은 음악의 결과로 세상에 맞추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선포되어지는 메시지에 의해 변화 받아야 한다.

5. 신약 교회에 제시된 찬양에 관한 가르침

찬양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을 드러내는 것이다. 하나님의 선물을 드러내는 방법은 다양하다. 입술의 열매로 드릴 수도 있고, 선을 행하는 것, 나누어주는 것은 모두 찬양의 희생에 해당한다(히13:15,16).

초대교회에 풍성했던 것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었다. 특별히 음악, 혹은 노래에 해당하는 신약교회 안에 주신 찬양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신약교회의 모습을 그려주고 있는 에베소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가르친다.

“시와 찬송가와 영적인 노래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 마음속에서 주께 가락을 만들어 노래하라”(엡5:19).

이것은 골로새서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교회는 어떤 노래들로서 서로 화답하는 일을 한다. 에베소서와 골로새서는 많은 유사성이 있다. 내용을 전개하는 순서나 그 담고 있는 교훈에 있어서 그렇다.

이러한 유사성에 의해 에베소서에 나타난『화답(speaking)』이라는 말을 골로새서를 통해 살펴보면, 그것은『가르치고 훈계하는 것(teaching and admonishing)』이라는 의미로 이해될 수 있다(골3:16).

“시와 찬송가와 영적인 노래로 서로에게 화답하여 너희 마음속에서 주께 아름다운 가락을 만들어 노래하며”(엡5:19)

“…시와 찬송가와 영적인 노래로 서로 가르치고 훈계하며 너희 마음속에서 은혜로 주께 노래하고”(골3:16)

우리가 함께 부르는 어떤 찬양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가르치고 훈계하는 것이다. 한 형제가 찬양을 드릴 때, 그것을 듣는 나의 마음은 그 찬양에 아멘 함으로서 나의 신앙을 확인한다.

그리고 때때로 내가 바르게 살지 못했을 때에도 불러지는 찬양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받게 될 수도 있다. 그러면 우리가 그런 화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부류의 노래는 어떤 것인가?

(1) 시(psalms)

시는 시편과 같이 간증과 고백과 기원, 감사가 담긴 것들을 말한다. 우리의 간증과 고백, 기원, 감사가 담긴 노래들은 때때로 다른 사람의 신앙을 쇄신시키며, 영적으로 다시 한 번 바로 서는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

(2) 찬송가(hymns)

찬송은 누군가를 높이고 기리는 음악이다. 우리의 찬송을 통해 높임 받으실 분은 삼위의 한 하나님이시다(롬9:5, 사42:8). 그것은 일반 대중음악과는 다르다.

찬송가(hymns)사람을 위한 노래가 아니라 주님을 위한 노래이다. 그것은 주님을 높여드리기 위해 부르는 노래인 것이다.

(3) 영적인 노래(spiritual songs)

하나님은 영이시다(요4:23). 영적인 것들은 영적으로 분별되는 것이다(고전2:13,14). 영적인 것이란 자연인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을 받은 사람들만이 부를 수 있는 노래이다.

찬양이란 구원받은 자들, 성령으로 다시 태어난 자들의 것이다.

본성에 속한 자연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을 받은 영적인 자들이 할 수 있는 것이다.

(4) 선율(melody)을 만들어 노래(창작)하라.

이것은 새로운 창작곡들이 계속 생길 수 있다는 뜻이다. 새 노래(a new song)로 찬양하는 것은 당연히 성경적이다(사42:10). 하지만 우리가 주의해야할 것이 있다.

하나님은 새 노래는 주께(to the Lord), 다시 말해 주를 향해 만들라고 명령한다. 결코 세상 사람들이나 인간의 기호를 위해 어떤 노래를 만들거나 부르라고는 권하지 않는다.

구약시대에 특별한 기름이 생각난다. 성소에서는 으뜸가는 향료들을 취하여 거룩한 기름을 만들어 기름부음을 위해 사용했다. 그 기름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준비된 회중의 성막과 증거궤, 모든 성물들에 발랐다.

심지어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들에게도 그 기름을 부어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했다(출30:22-30).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장소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을 위해 그 기름이 사용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경고하셨다.

사람의 살에 붓지 말며 그 혼합 방법대로 그와 같은 것을 만들지 말라. 이것은 거룩한 것이니 너희에게 거룩한 것이 될지니라. 누구든지 이와 같은 것을 혼합하는 자나 혹은 이것을 조금이라도 타국인에게 붓는 자는 자기 백성에게서 끊어지리라, 하라.”(출30:32,33)

만일 그 거룩한 기름을 사람들에게 바르기 위해, 혹은 타국인들에게 붓는 것으로 사용한다면 그는 누가 되었든지, 하나님의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고 경고하셨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위해 준비된 것에 대해 그 용도변경을 허락지 않으신다.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드려야 할 찬송을 사람들의 기호를 위해, 사람들을 향해 부르는 대중적 음악으로 전락시켜서는 안 될 것이다. 신약 교회에 제시된 찬양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첫 번째,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노래였다. 결코 인간의 기호나 즐김을 위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었다. 두 번째, 그것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부르는 노래였다.

실지로 죽은 자는 찬양할 수 없듯이(시115:17)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찬양할 수 없다. 찬양이란 홍해를 건넌 구속받은 백성의 것이었고 구원받은 자들의 노래였다(사12:1,2). 그것은 성도들의 화답을 위한 것이었다.

6. Christian Contemporary Music, C.C.M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그야말로 찬양 문화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몇 전까지만 하더라도 Christian Music이라고 하면 찬송가와 복음 성가집 그리고 찬양대들을 위한 각종 성가집들이 고작이었다.

그런데 극동 방송을 위시로 하여 대대적인 복음 성가 경연대회들의 등장과 더불어 수많은 찬양 선교단을 발족시켰다. 특히 두란노 경배와 찬양 모임의 괄목할 만한 성장은 수많은 교회에서 찬양모임을 부추기기도 하였다.

또한 이러한 물결 아래 찬양을 전문으로 하는 수많은 Gospel 가수나 찬양 사역자로 불리는 이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그 결과 음악적 재능을 지닌 많은 젊은이들은 이러한 사람이 되길 소망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현상들은 결국 교회 안에 다양한 Christian Music들을 등장하게 만들었다. 그러한 여파로 Christian Contemporary Music(CCM)이라는 음악의 새로운 장르가 한국에도 급속도로 번지게 되었다.

(1) CCM이란 말의 의미와 C.C.M의 역사

CCM은 Contemporary Christian Music의 약자로 'Christian 대중음악'혹은‘현시대 그리스도인 음악’이라는 뜻이다.

Contemporary』: 음악의 스타일(껍데기, 포장지)을 규정

『Christian』 : 음악의 내용을 규정

“동시대의 사람들이 선호(유행)하는 방식을 추구하는 기독교 음악”

“같은 시대의 음악적 흐름을 따르고 있는 대중적 스타일의 기독교 음악”

기독교의 message가 대중적인 style로 전해지는 음악"

Soul(R&B)로 시작해서 hiphop, 그리고 Rap으로 이어지는 이런 style의 음악으로, 내용은 기독교적이면서 그 외형은 세상의 대중들이 선호하는 방식(불신자들의 선호)으로 노래하는 것을 CCM이라고 한다.

Gospel Music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1960년대 말 미국에서는 『Southern Gospel』에『Rock』의 요소가 혼합된 것을『Jesus rock』, 또는『Jesus music』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1970년대 말에 와서『CCM』이라는 용어로 정착되었다. 이것은 일반 Pop Music과 흡사하면서도 내용은 기독교적인 것을 말한다. 어찌 보면 오늘날 CCM의 근원적 형태라 할 수가 있다.

(2) 성경의 가르침과 상반된 음악

그리스도인이『대중』인가?『대중』은 그리스도인이 분리되어야 하는 대상이 아닌가? 그렇다면 'Christian 대중음악'이라는 말이 성경적으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는가?

CCM은 벌써 그 이름에서부터 "세상과 분리되라"고 말씀하고 있는 성경과 상반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어떤 교회의 음악 목사는 강연 중에 이러한 말을 하였다.

"사탄의 자녀들을 교회에 끌어들여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기 위하여, 그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사용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음악을 통해 그들을 교회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교회를 타락시키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CCM이란 음악은 그 단어부터 전혀 성경적이지 못한 대중문화일 뿐이다.

이것은 분명 '세상과 분리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있는 것이다. CCM의 가장 커다란 문제점은 "Rock music"을 그 도구로 사용한다는 데에 있다. 우리는 이 같은 방식의 음악이 성경과 맞지 않음을 깨달아야만 한다.

"너희는 이 세상과 동화되지 말고(be not conformed to this world) 오직 너희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받으실 만하며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입증하도록 하라"(롬12:2)

이 세상과 동화되지 말라는 말을 기억하자. 리스도인들은 이 세상 음악에 동화되어서는 안 된다. 이것이 주님의 말씀인 것을 잊지 말자.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는 것이 왜 그리스도인이 해서는 안 되는 일인 줄 아는 사람은『Rock music』역시 그리스도인과는 거리가 먼 것임을 알고 있을 것이다.

『Rock music』이 있는 장소에는 술과 담배, 마약 그리고 모든 음란함이 항상 같이 있다. 수많은『Rock musician』알코올 중독이나 폐암 혹은 마약중독과 여러 가지 성병으로 인하여 사망한 예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1862년 미국의 유명한 시인이며 자연주의자였던 Henry David Thoreau는 죽기 전에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심지어 음악도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그처럼 별것 아닌 것들이 Greece와 Roma를 몰락시켰으며 영국과 미국을 붕괴시킬 것이다.”

사실 그의 말은 이미 실현되고 있는 중이며 미국과 영국의 몰락에 대한 가장 큰 원인들 중 하나가 바로 Rock Music이다. Rock Music을 통해 하나님을 제거해 버리는 것은 참으로 치밀한 사탄의 계획이다.

그러므로 타락의 상징으로도 받아들여지는『Rock music』을 교회에 도입한다는 것이, 얼마나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더럽히는 행위인가에 대해서는 설명을 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도 이야기한다.

"복음의 효과적인 전파를 위하여 Rock Music 정도를 교회에 들여오는 게 뭐 그리 큰 문제가 되겠는가? 우리의 중심이 그리스도를 향하여 있으면 되지 않겠는가?"

하지만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계신다.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선하지 아니하도다. 적은 뜸씨(누룩)가 온 덩어리를 뜨게 함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고린도전서 5 :6).

『Rock Music』이라는 아주 조그마한 뜸씨가 교회 전체를 부패시키기에는 너무나도 충분하다.

문화라는 것은 사람들에 의해서 세워지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결코 유행이 없다. 그리스도인들은 기호 생활로서 신앙을 유지해가는 것이 아니다. Coffee를 즐기다가 어느 때 녹차를 즐기는 것처럼 그런 것이 아니다.

신앙은 시대가 달라져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사람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양식들을 도용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에 대해서 고려해봐야 한다.

"주께서 받으실 만한 것이 무엇인지 입증하라"(엡5:10) 이 말은 주님께서 받으시는 것이 있다면 받지 않는 것도 있다는 뜻이다.

(3) 세상이냐 그리스도냐?

"너희는 믿지 않는 자들과 불공평하게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의가 무슨 사귐을 갖겠으며, 빛과 어두움이 무슨 친교를 나누겠으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일치하겠으며, 혹은 믿는 자가 불신자와 무슨 몫을 나누겠으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들이 무슨 합의를 하겠느냐?"(고린도후서 6 :14-16).

물과 기름은 섞이지 못한다. 빛이 아니면 어두움이다. 선이 아니면 악이다. 사람들은 흑백논리를 싫어하지만, 하나님은 회색분자들을 싫어하신다. 하나님은 그 어떤 것도 중간의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

"하나님 편이냐" 아니면 "세상 편이냐" 둘 중의 하나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세상적이냐", "성경적이냐", 양자택일을 하는 것이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어떠한 것도 그 중간의 형태는 없다.

어떤 이들은 다음과 같은 말로 CCM을 정당화하려고 한다.

"요즘 젊은이들은 강한 비트와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고 싶어 한다. 그들을 멈추게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오히려 세상적인 내용의 그 음악보다 같은 종류의 음악이라도 예수의 이름이 들어간 음악으로 그들을 데리고 오는 편이 훨씬 현명한 것이다. 그것마저 없다면 그들은 살 곳을 못 찾아 헤매다가 세상의 그들과 어울리게 될 것이 뻔하지 않는가? 이제 교회 음악도 그들의 취향에 맞추어 주어야만 하는 것이다."

얼핏 듣기에는 아주 그럴듯하게 들린다. 하지만 누가 누구의 취향에 맞추어 주어야 한다는 것인가? 거듭남의 의미가 무엇인가?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면서 아직도 자신의 뜻대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을 때, 그분 앞에서 모든 것을 포기하기로 작정하셨던 것을 잊었는가?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서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가복음 8 :34).

그리스도인이라면 자신의 뜻보다는 주님의 뜻을 따라야만 할 것이다.

□ 결론

비성경적이고 세속적인 음악 형태인 CCM의 홍수 속에서, 근본주의를 지향하는 교회들 내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수용하고 부를 수 있는 곡들의 한계를 정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육체적이고 감각적인 melody의 CCM 곡들에 밀려서 잊혀져가는 옛 시대의 복음적인 곡들을 보존할 필요가 있다. 특별히 우리가 피하여야 할 곡들이 있다.

1) Beat가 강한 곡들

2) 가요 풍의 곡들

3) 널리 불리지만 그 가사가 핵심이 없고 모호한 곡들

4) 성도의 구원의 상실 가능성 등을 암시하는 비성경적인 교리를 담고 있는 곡들

5) 대표적인 Vineyard 음악가의 곡들(John Wimber, Carl Tuttle, Kurt Kaiser)

6) 동성연애자로 알려진 작곡가의 곡들(오 나의 자비로운 주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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