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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 정용식 | 2013-0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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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재도에서 설날을 앞두고 송포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송포에 있을 때는 명절이 다가오면 고향 생각이 났는데 송포를 떠나있는 지금은 송포가 고향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교회 식구들 한분 한분이 나의 가족으로 다가오고 보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청주에 계시는 어머님을 밤중에 뵙고 이튿날 아침을 먹자마자 곧바로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송포로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금요일과 토요일에 목사님과 성도님들을 뵈올 수 있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또 내일 주일에 더 많은 가족들을 만날 생각으로 인하여 기쁩니다. 제가 강단에서 말씀을 전하는 것보다 교회를 방문하여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고 기쁨니다. 제가 만재도에 간지도 7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만재교회 성도님들께서 저희부부를 얼마나 극진히 보살펴주시는지 분에 넘치는 섬김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아직도 여러분을 잊지를 못합니다. 늘 여러분은 제 마음 속에 깊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송포교회를 그리고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이번에도 교회를 방문하여 목사님을 비롯한 집사님, 성도님 여러분의 분에 넘치는 사랑과 환대를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섬김을 받으시고 크게 복에 복으로 더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다시 한 번 환대에 감사드리며 교회가 주안에서 지속적으로 든든하게 세워져 가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정용식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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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운영자 2013.2.4 12:47
목사님과 사모님, 영육간에 강건하신 모습을 뵈어서 기뻤습니다. 육지, 육고기, 송포... 그리움이 어찌 없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도 목사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주님 예비하신 만재동산'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오가는 길 평안하시고, 상황마다에 역사하시는 간증으로 은혜 나누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친교회 때 뵙겠습니다.